단백질 쉐이크 7가지 비교

라비앙 퍼펙트 블랙빈 (★★★★★)

현재 먹어본 제품 중에는 제일 질리지 않고 맛도 있었다.
씹히는 알갱이들도 모두 곡물 원재료를 써서인지 포만감도 꽤 오래갔다.
인스타 공구로 원가보다 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집에 쟁여둘 공간만 있으면 대량으로 쟁여두고 싶을 정도..😂

다른 쉐이크들은 우유를 넣지 않아도 맛있다라고 광고를 하고 보면 탈지분유가 들어간 경우가 많았는데
딱히 이 제품은 탈지분유가 없는데도 물을 넣어 섞어도 맛이 없거나 밍밍하거나 하지 않고 우유나 두유의 고소함만 빠진 느낌이었다.

원재료 성분표를 확인해보면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화학첨가물이 없다.

단, 가격이 착하지 않아서 인스타 공구나 공식 홈에서 세일기간을 노리는게 좋을 것 같다.
또 성분을 보면 다른 화학감미료나 첨가물 없이 좋은 원재료 사용으로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라비앙에서도 초코맛 쉐이크가 곧 출시된다고 한다. 5월 말에는 런칭 이벤트를 하는 듯 하니
구매 후 리뷰 추가해야지. 일단 초코맛이라서 어떻게 좋은 원재료로 맛을 냈을 지 기대된다.

다운타운 쉐이크 (★★★★)

귀리 & 그레인
라비앙 제품과 비슷한 미숫가루 맛이 난다. 맛있다. 달콤함은 라비앙 쪽보다 덜 한 것 같다.
그런데 씹히는 게 귀리 플레이크 같은데…식감이 바삭한 느낌이 전혀 없고 씹기 힘든 딱딱하고 눅눅한 느낌이 강해서 이게 좀 별로였다.
45g인데도 불구하고 포만감이 더 적은 느낌…….. 왜지……. 😂

초코 & 그레인
추가예정

밀크티 & 그레인
사실.. 이 맛을 제일 기대했다. 이 맛이 제일 맛있어서 이 것만 먹겠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어서
제일 기대했었는데 😅 밀크티 맛이 정말 정말 정말 거의 나지 않고 끝에 아주 약간 밀크티 맛이
잠깐 느껴지는 정도의 맛이다. BEST라고 적혀있는 물의 양이 160ml 라고 표시 되어 있는데,
물 조절을 잘못해서 170ml 정도 조금 넘겼더니 밍밍했다.
농축우유도 들어가 있어서 일부러 물을 타서 먹었는데 우유와 함께 마셨으면 조금 진하고
고소한 느낌의 밀크티 맛이 났을까?? 싶다.

귀리&그레인때도 느꼈지만이 제품은 정말 음료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쉐이크의 느낌보다
묽은 음료의 느낌이다.

씹히는 맛은 귀리 보다는 바삭한 오트크런치볼이 밀크티 맛에는 들어가있는데 소량이라
씹는 것도 재미가 없다. ㅋㅋㅋ
내 입맛에는 밀크티보다는 차라리 귀리 쪽이 맛있는 것 같다.

일단 분리대두반백은 중국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산 원재료 사용은 전혀 하지 않은 점은 좋은 것 같다.
성분은 착한 편이긴 하지만 효소처리스테비아가 미량(원재료 표기 중 가장 마지막에 표기되어있다)이지만 포함되어서 아쉽다.
단맛을 위한 원재료가 3가지나 포함되어있는데도 라비앙 제품보다 달지 않은 것 같다.

플라이밀 (★★)

인스타에서 광고도 엄청 뜨고 우유를 넣지 않아도 맛있다는 문구와 생각보다 리뷰에서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스타터 패키지로 구매를 해봤는데..
개인적인 평으로는 우유를 넣어서 먹어봤는데도 맹한 맛이었다…

성분표는 구매한 후에 확인을 하게 되었는데 아마 구매 전 원재료 확인을 먼저 했었다면 구매를 안 하지 않았을까….
가격은 다른 상품과 거의 동일하거나 비싼 편인데 식물성경화유지가 첨가되어있다. 😑

초코
단 맛을 위해 감미료만 3가지가 첨가 되어있는데도 단 맛은 강하지 않았고 그냥 no flavor 의 느낌이 강하다.
초코맛의 예를 들면 다들 초코우유 맛이라 맛있다는 평이 많았는데 물을 잔뜩 섞은 초코우유의 맛이었다.

브라운
추가예정

그린
추가예정

블랙
추가예정

역한 맛이 난다거나 맛이 없다 정도는 아니지만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다.

스타벅스 프로틴 블랙푸드쉐이크

한동안 쉐이크 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라비앙만 손이 가고
집에 쌓여있는 다른 제품들은 이제 웬만해서는 맛을 다 알 것 같아서
선뜻 손이 안 가서 안 먹다가 결국엔 라비앙을 다 먹어 버려서 ㅠㅠ
남은 곡물 맛은 이것 뿐이라서 먹어봤는데 웬 걸 당이 11g 이나 되어서
달긴 한데 너무 맛있는거다 ㅋㅋㅋㅋㅋ
이 정도의 달콤함은 가끔 당이 땡길 때 딱 좋을 것 같고 가격도 2,700원으로
가성비 짱!!!!
오늘 스타벅스에서 팔고 있는 거 싹쓸이 해왔다. 😁

꼬박꼬밥 (★★★)

초코맛
우선… 달다. 너무 달다. 😂
초코우유맛이 나긴 하는데…. 음..??? 초코우유 맛이 이랬나..??
그리고 쿠키분태로 씹히는 맛을 추가했는데 두유를 추가하고 나니 금방 눅눅해져서 씹히는 맛이 거의 없이 다른 분말과 같이 목으로 바로 넘어가는 느낌이다.
개취로는 쿠키분태가 너무 별로 인 것 같다. 살찌는 느낌도 들고 식감도 별로 ㅎㅎ.
씹는 맛이 없이 그냥 음료 마시듯이 섭취하고 나니 양이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섭취 후 한 5분에서 10분이 지나면 포만감이 확 느껴졌다.

미숫가루맛
음.. 미숫가루 맛인데 왜 시큼한 맛이 나는건지 모르겠다…
혼합분유가 포함되어 있어서 우유가 아닌 물을 넣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먹는 방법에 우유 또는 두유를 넣어 흔들어 섭취하라고 적혀있어서
우유를 넣어서 섞어 먹어봤는데 곡물분말이 많이 함유 되어서 인지 미숫가루의 향(?)은 느껴지지만 맛있는 내 취향의 미숫가루의 맛은 아닌 것 같다.

스윗콘맛
추가예정

빼르빼르 (★★★★★)

곡물맛
라비앙 다음으로 내 취향의 맛!!!!
단맛도 아주 강하지 않고 한입 마시고 으잉??? 너무 괜찮은데?? 생각함.

적당히 씹히는 맛도 가미되어서 좋고 원재료도 중국산이 아닌 다른 원산지 재료를 사용해서 만족.

말티톨과 효소처리스테비아 사용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가성비로는 좋은 것 같다.
라비앙 공구 없을 시엔 빼르빼르 곡물맛으로 대체 할 것 같다.

초코맛
현재 먹어본 초코맛 쉐이크 중에서는 제일 진하고 맛있다. 당도도 제일 적당했다.
꼬박꼬밥처럼 쿠키 분태를 씹히는 맛으로 추가되어 있는데 역시 곡물맛처럼 크런치한 씹히는 맛이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초코 덕후이긴 하나… 곡물맛처럼 매 끼 먹기엔 조금 힘들 것 같음. 😂

소화효소도 원재료에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빨리 배가 꺼진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
곡물맛도 그렇고 초코맛도 먹고 3시간 뒤면 엄청나게 배고픔이 느껴진다. (현재 진행중…. 🤣)

점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저녁에 섭취 후 빨리 취침하는 하는 걸 추천한다…………

페이퍼백 마이너스쉐이크 (★★★)

병아리콩맛
엄청 달다. 라비앙에도 들어가는 벌꿀분말이 들어가 있는데 효소처리스테비아 첨가한 다른 제품들만큼 당도가 높게 느껴지는 건 이거 때문인가…?
그리고 맛이 너무 궁금하고 맘이 급해서 원래 넣어먹는 우유를 넣어서 섞어 마셨는데 이 제품에는 탈지분유 함량이 높아서인지 고소하다 못해 약간의 느끼함이 느껴졌다.
남은 다른 팩 마실 때에는 물로 섞어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제품 뒤쪽에 진한맛으로 표기되어있는 선까지 우유를 섞어서 한 번 마시고
물을 연한맛 선까지 채워서 다시 마셨더니 느끼함이 조금 덜 한 것 같았다.

씹히는 맛으로 콜라겐팝을 씹는 식감은 바삭한 느낌이라 좋았지만 다른 쉐이크와 다르게 쉐이크 자체가 엄청나게 걸쭉한 느낌이 들어서 왜인가 했는데
세상에.. 밀가루가 들어가있네……..😲
그리고 밀가루가 들어가 있는 것 치고는 포만감을 크게 느끼진 못하는 것 같다.

가장 아쉬운 점은 3가지 맛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품들은 맛에 따라 개별 구매가 가능하거나 여러가지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팩이 있는 반면,
이 제품은 무조건 한가지 맛의 한 팩 단위로 판매하고 있어서 제일 인기많은 병아리콩맛만 구매했다…
한 팩 단위로는 35,000원이라 가격도 부담스러운데 입맛에 맞지 않으면 낭패다.

양도 제일 많은 제품이지만 그만큼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은데 단백질 함량이 8.2g으로 제일 적다.
병아리콩 원재료를 강조하는 것치고는 원재료에서 병아리콩분말 순서가 너무 뒤쪽에 있다. 통밀과 귀리분말보다 더 뒤에……..

그리고 식물성유지에 원산지 표기만 되어있고 원재료가 미표기되어 있다. GMO 가능성이 다분.
고객센터에 원재료 콩은 non-GMO 사용되었다고 답변은 있으나 식물성 유지는 알 수가 없다. 🙃